notice(6)
-
'14년 밍규리 자전거여행 총평! 씨게 달릴 '거리'조차 없었다!
올 한해 재미지게 뿌듯허게 지냈을랑가 싶어 옛사진들을 뒤적거리는데 아이팟으로 찍은 동영상이 무려 96개. 태국, 베트남에서 찍은 영상 몇 쪼가리와 혼돈의 인도, 그 정반대 평온한 네팔에서 찍은 영상들이 넘친다. 얼마 달리지도 않은 올해를 보내며 정리 해볼까 하는데, 정말로 별로 달리지 않아서 더이상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고 어디서 이야기도 못 내민다. 실제로 올해 달린 길을 지도위에 표시해봤는데... 아오 챙피해서 원. 넣어두겠다. 2014년은 캄보디아에서 새해맞이 - 태국 - 인도 - 네팔 - 다시 인도 - UAE - 이란 - 아르메니아 - 조지아 - 터키 그리고 지금 있는 이집트 다합까지 무려 10개국. 그리고 나는 무슨 자전거 여행자를 좇는 저승사자 마냥 만난 인연도 많다. 일년내내 만났다. 태국 고..
2014.12.31 -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자전거 여행 길의 나의 소중한 친구들. 동행이 아니어도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소중한 인연들 王 Mike 아직도 유효한 나의 공식적인 여행 파트너. 채식주의자, 환경운동, 그리고 농사 짓겠다니 나와 꿈이 같은 친구. 채식, 석유 안쓰고, 그리고 쓰레기 없이 달리는 그의 자전거 여행. 'Three Rule Ride'는 내가 지어준 이름. 내 사진기를 사가더니 사진 실력이 날로 늘어간다. threeruleride.com 나와 함께한 중국-대만 여행기는 여기. mikeindaegu.blogspot.kr 이들의 여행기를 보면서 나도 힘을 얻는다. 대단한 사람들. 언젠가 길 위에서 만날 수 있기를. 내가 꼬박 챙겨 읽는 동업자들. ⓐ 젠틀남 승찬 ㅣblog.naver.com/sadgift84 중국 항저우에서 만난 인..
2014.04.17 -
밍규리 자전거여행 살림살이 공개!!
자전거 여행을 떠난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예전 사진들을 들춰보면서훌쩍 달라진 내 모습만큼이나내 자전거 그리고 자전거 짐들도 그 모습들이 계속 변했다. 중국을 활보할 적'뭘 저리 많이 싣고 다녔지?' 하며빵빵한 가방들을 보며 놀라고때로는 신기할 정도다. 노하우가 쌓인거라 생각하며그만큼 짐도 많이 줄었다.짐이 줄어든 것은 더운나라만 있었던 이점?도 어느정도 작용했을 수도 있다. 언제 또 떠날지 모르는 여행을 대비해 꼼꼼히 기록 겸,자전거 여행을 떠나려는 용감한 사람들에게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길 바라면서 인자 내 살림살이 좀 풀어보련다. ⓐ 자전거 - 후지 투어링 12년산 49사이즈 자전거 부품부품 마다 세부사항은 깊이 공부한 적이 없어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다 영어로 쓰여있어서 그런지...;;따로 사서 ..
2014.04.11 -
6개월 동남아 자전거여행 둘러보기
2013년 1월 17일 밤. 말레이시아에 도착.그리 시작된 자전거 여행은 잠시 주춤하고는2013년 9월 12일 태국 방콕 도착 후 2014년 2월 19일 다시 방콕에서 동남아 여행을 마쳤다. 이쯤와서 동남아 여행길을 정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혹, 동남아에 자전거 들고 가게 될 용감한 여행자를 위해서도 말이다. 녹색은 배, 버스, 기차 이동경로. (잠깐 놀러다닌 경로도 있다) 원래는 동그란 원을 그리면서 방콕을 돌아오려 했다.헌데, 문제는 베트남. 15일 체류기간을 갱신하려 산을 넘으면서 라오스를 왔다갔다 하기에는 조금 무모해보였다. 차라리 돈 주고 한 달 비자를 사는것이 좋다. 얼핏보면 태국에서 정말 오래 있었다. 반면에 왼쪽 방콕-치앙마이 700km구간, 8일만에 통과.오른쪽 라오스 비엔티엔- 캄..
2014.03.03 -
2013 강정 평화대행진 갈텡께 오셔들~
제주도에 돌아(?)왔는데 강정에 안갈 수 없잖아?! 신청완료! 밍규리는 평화대행진 참석차(동진) 제주도에 7월 21일~8월 10일 언저리까지 있을거야.물론 자전거 들고 간다. 놀러올 사람?
2013.07.20 -
밍규리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밍규리를 응원하는 4가지 방법! ⓐ 안부묻기 댓글과 방명록으로 내 여행길 응원해주십시오.ⓑ 음악과 책 iPod과 E-book을 들고 다닙니다. ⓒ 같이 자전거타기 저와 함께 자전거 타지 않을실랍니까? ⓓ 금전 후원 * 농협 323-02-268051 / 시티뱅크 750-22424-263-01 (이민규) l 메일문의 mingyulee9@gmail.com
2012.09.11